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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분당 파크콘서트 첫 번째 공연을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입장 팔찌를 나누어 준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콘서트에 갈 생각이 없었기에 아무 생각 없이 있었습니다. ㅎ
하지만 오전에 와이프가 티켓이 남았다는 얘기를 해서 '그럼 보러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아이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12시경에 티켓을 받으러 갔어요.
공연티켓은 여유가 없기 때문에 서둘러 예매를 하셔야만 공연을 관람하실 수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티켓을 사전에 미리 예매하신다면 서서 불편하게 보시지 않고, 좌석에서 편하게 공연을 관람하실 수가 있습니다.
제가 도착했을때는 좌석 티켓은 이미 매진이 되었고, 잔디석 티켓 팔찌 4개를 받은 다음 공연장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잔디석 앞쪽은 돗자리로 이미 다 채워져 있었어요.
‘이런 돗자리를 챙겨 올걸?’ 하는 후회가 생기더라고요 ㅠㅠ
두 번째 구역 앞쪽부터 자리가 남아있었기에 자리를 잡아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돗자리를 챙겨왔습니다.ㅎ
파크콘서트가 소문이 많이나서 다른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자차로 오시는 분들께서는 주차가 걱정이시죠?
하지만 주차 걱정은 하지 마세요~
분당 거주민만 알고 있는 무료 주차 꿀팁을 제가 아래에서 알려드리니 소문내지 마시고 혼자만 아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돗자리를 챙겨와 남은 괜찮은 자리를 선점하여 돗자리를 깔아놓은 다음 다시 집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집에서 쉬다가 콘서트 시간이 되어서 가족들과 함께 콘서트장으로 갔습니다.
치킨과 피자를 주문해 챙겨가서 공연을 보면서 저녁으로 먹기로 했어요. 치맥과 함께요 ㅎ
7시가 조금 넘어서 공연장에 도착했는데 발 디딜 틈도 없이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서 미리 맡아놓은 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네요 ㅋ
겨우겨우 비집고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나름 괜찮은 자리로 선방한 것 같았어요^^
도착해서 제가 자리를 잡아놓았던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 봤어요. 나쁘지 않죠? ㅎ
밴드 설(SULE)의 공연이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 '처음 들어보는 밴드여서 와이프와 저는 누구지?' 하면서 공연을 보았어요.
저희들을 제외하고 모두 신나게 즐기시더라고요 ㅎ
공연을 보러 가시기 전에 라인업을 미리 확인하신다면 내가 원하는 가수들의 공연을 신나게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준비해 간 음식으로 피맥, 치맥을 하면서 나름 신나게 공연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첫 번째 공연은 40분 넘게 진행이 되었던 것 같아요.
밴드 설이 관객들의 호응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관객들 모두 핸드폰 조명을 켜고 함께 즐겨 주셨어요.
제가 봐도 너무 예쁜 공연장이 연출되었던 것 같아요 ㅎ
무대에서 봤다면 더욱 장관이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설(SULE)의 공연이 끝나고....
그다음은 엔플라잉의 공연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밴드 보이그룹이라서 그런지 열기가 더 뜨거워지더라고요.
근데 와이프와 저는 아는 노래가 없다는 게 함정이네요 ㅠㅠ
하지만 분위기는 신나고 정말 좋았습니다.
무료 공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믿기지 않을 정도의 고퀄리티 공연이었어요.
저도 신나게 보고 즐겼습니다 ㅎ
대략 10곡은 부른 것 같았는데 거의 단독 콘서트 수준에 가깝지 않나요?
분당파크콘서트가 작년 잔나비 공연으로 너무 많이 알려진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다음 주 공연부터는 라인업이 더 화려해지는데 티켓을 못 구하면 어쩌죠?
아래에서 다음 주부터 남은 5회 공연의 라인업을 확인해 보세요.
공연 보러 안 갈 수가 없는 멤버입니다~~^^
이상 2024 분당 파크콘서트 첫 번째 공연 후기였습니다.
다음 주 공연도 가고 싶은데 티켓 확보가 될지 모르겠네요.
이웃님들도 고퀄의 무료 콘서트인 분당파크 콘서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2024 분당 파크콘서트 무료 공연 후기 엔플라잉 SULE 설